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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여행

프랑스 파리 - 오페라 가르니에(Opera Garnier) 산책, 입장권과 운영시간 정보

by 꼬마낙타 2019.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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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가르니에(Opera Garnier)에는 파리의 1존 9구역에 위치한 오페라 극장입니다. 약 2200명의 관람객을 수용할 수 있는 이 극장은 극장 자체의 웅장함도 있겠지만 아름다운 외관과 화려한 내부 장식이 매우 유명한 파리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입니다.


오페라의 유령이 바로 이곳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는데요. 파리 시내의 교통 요지에 위치하고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들려갑니다.




오페라 가르니에(Opera Garnier) 

오페라 가르니에는 파리의 시내인 1존 9구역에 위치해 있습니다. (링크 : 파리의 구역과 존)



오페라 가르니에로 찾아가기 위해서는 지하철 오페라(Opera)역에서 내리면 됩니다. 오페라 가르니에 근처는 라파에트 백화점과 쁘레땅 백화점이 위치하고 있을 만큼 파리 시내의 중심지입니다.



파리 시민들은 오페라 가르니에 건물을 '웨딩 케이크'라고 부른다고 하는데요. 건물의 외관이 정말 케이크를 닮았고 지붕에 있는 반짝반짝 빛나는 동상들은 케이크 위의 초를 연상시킵니다.


건물 내부에는 약 2,160석 정도의 객석이 있으며 추가 40개의 보조 의자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장 필립 라모, 크리스토프 발리발트 글루크, 장 밥티스트 륄리의 오페라가 공연되었으며, <빌헬름 텔>, <타이스>, <돈 카를로스>가 공연되었다고 합니다. 오늘날까지 600편 이상의 오페라와 300편 이상의 발레가 공연된 대표적인 오페라 극장입니다.


1862년 나폴레옹 3세가 파리 시내를 재정비하면서 지금의 오페라 가르니에 건물 자리에 설계 공모를 한 결과 "샤를 가르니에(Charles Garnier)"의 작품이 선정되어 건축이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13년간 건축이 진행되어 1875년에 완공되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1989년에 완공된 '바스티유 오페라 극장'에서 오페라 공연이 주로 이뤄지고, 이곳에서는 발레 공연이 주로 이뤄진다고 합니다.




오페라 가르니에 운영시간

오페라 가르니에의 입장 가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입니다.


  • 입장 가능 시간 : 10:00 ~ 16:30

입장 가능 시간은 오후 4시 반까지이며, 내부 관람은 오후 5시까지만 가능합니다. 건물 외부는 마음껏 돌아보셔도 됩니다.


오페라 가르니에 입장료

오페라 가르니에 내부로 들어가려면 입장권을 구입해야 합니다. 뮤지엄 패스는 적용되지 않으므로 입장하려는 분들은 꼭 티켓을 구입해야 합니다.

  • 성인 (만 26세 이상) : 전시기간 12유로, 그외 11유로
  • 오디오 가이드 : 5유로
  • 만 12 ~ 25세 : 전시기간 8유로, 그외 7유로
  • 무료 입장 : 만 12세 미만, 장애인 및 동행자, 잔느 카드 패스 소지자
  • 티켓 구입일부터 1년간 유효

특별 행사가 있는 날에는 휴관 할 수도 있습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일정을 미리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링크 : 오페라 가르니에 홈페이지) 공연을 관람하고 싶으시면 공연 티켓을 별도로 구매해야합니다. 입장권에는 공연 관람 비용이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오페라 가르니에 후기

뛸르히 가든과 카루젤 개선문을 지나 아름다운 루브르 박물관을 잠시 구경하고 시내쪽으로 나가기로 했습니다.


파리 시내 모습


사람들로 북적이는 루브르 박물관이 참 멋집니다.


파리 시내 모습


루브르 박물관의 왼쪽에는 시내쪽으로 나갈 수 있는 문이 있습니다.


파리 시내 모습


루브르 박물관의 앞쪽 도로는 한산했습니다.


파리 시내 모습


파리 시내 모습


코블 스톤으로 포장된 파리의 길을 달리는 자동차들이 멋진 풍경을 만들어 냅니다.


파리 시내 모습


파리 시내의 주요 관광지를 도는 투어 버스가 지나갑니다. 프랑스의 국기를 연상 시키는 디자인으로 래핑이 되어 있네요.


파리 시내 모습


루브르 박물관 바로 앞에는 호텔 루브르(Hotel Du Louvre)가 있습니다. 파리 한 복판에 있고, 주요 관광지인 루브르 박물관에서 넘어지면 코 닿을만한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니 매우 비싸겠지요. 지금은 1박에 50만원 가량하는 것 같습니다. ㄷㄷㄷ


파리 시내 모습


루브르 호텔 앞에 있는 지하로 내려가는 길입니다. 알록달록하게 꾸며져 있네요. 지하철로 내려가는 길인가 했는데, 아닌 것 같기도 하고요.


파리 시내 모습


루브르에서 오페라 가르니에로 가는 길에 자연스럽게 있는 분수. Fontaine De Theatre Francais 입니다. 자세히보면 예쁘게 조각이 되어 있습니다. 파리와 로마 같은 역사 깊은 도시들의 매력은 이렇게 아무렇지 않게 지나칠 수 있는 분수들도 자세히보면 역사가 있고, 아름다움이 있다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파리 시내 모습


바둑판 모양의 계획 도시에 살다가 파리같은 오랜 역사의 도시에 와보면 참 길들이 재미있게 생겨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파리 시내 모습


이 길의 끝에 오페라 가르니에가 위치해 있습니다. 저 끝에 보이는 연녹색 지붕 건물이 오페라 가르니에입니다. 걸어갈만해요.


파리 시내 모습


파리의 집에는 화분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창가에 화분을 내놓고 키우는 모습이 전형적인 유럽의 모습입니다.


파리 시내 모습


오페라 가르니에까지 걸어가다가 잠깐 골목으로 들어왔는데 참 예쁩니다. 저 뒤쪽으로 관람차가 잠깐 보이는데요. 골목길이 참 깔끔합니다.


오페라 가르니에


오페라 가르니에


점점 더 가까워지는 오페라 가르니에 건물.


오페라 가르니에


저 멀리서부터 걸어왔습니다. 지도로 보면 굉장히 먼 것 같은데, 루브르에서 적당히 걸을만 합니다.


오페라 가르니에


지하철 오페라 역에서 올라오면 보이는 모습입니다. 왼쪽의 건물이 보수 공사중이어서 예쁜 뷰는 나오지 않네요 ㅜㅜ


오페라 가르니에


웨딩 케이크 같이 생긴 건물. 딱히 하나의 건축 양식을 따른 것은 아니고 이것 저것 좋은 점만 짬뽕해서 지엇다고 합니다.


오페라 가르니에


오페라 가르니에


오페라 가르니에 앞에서 버스킹이 있었습니다. 건물 앞에 있는 계단에는 사람들이 앉아서 쉬며 버스킹을 감상하고 있었습니다.


오페라 가르니에


오페라 역에서 건물로 가려면 횡단보도를 건너가야 합니다.


오페라 가르니에


오페라 가르니에


건물의 외벽에는 역시나 멋진 석상이 위치해 있습니다. 건물의 정면을 기준으로 오른쪽에는 기념품 가게와 레스토랑 등이 위치해있고, 왼쪽에는 화장실과 매표소가 위치해 있습니다.


오페라 가르니에


오페라 가르니에


오페라 가르니에


오페라 가르니에


아치형 통로의 기둥에는 유명한 음악가들의 이름과 그들의 석상이 위치해 있습니다. 멋있군요.


오페라 가르니에


오페라 가르니에 앞에서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의 모습이 좋습니다. 아쉽게도 시간상 오페라 가르니에 내부로 들어가지는 않았습니다. 다음번 파리에 방문하게 될 때, 오페라 가르니에로 다시 돌아와서 내부를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오페라 가르니에


오페라 가르니에


오페라 가르니에 앞에서 멋진 BGM을 깔아 줬던 버스커의 모습을 기억하고 밥먹으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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