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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프랑스, 스페인 여행기 더보기


베르사유 궁전과 정원을 신나게 구경하고 점심을 먹기 위해 궁전 밖으로 나왔습니다. 



점심시간이 다 되어 가는 11시 30분 가량이지만 아직도 줄이 길게 늘어져 있습니다. 조금만 늦게와도 이렇다니까요 ㄷㄷㄷ


Cafe Bleu Roi


보안 검열하는 정문 밖으로 아주 나가서 식당을 찾아봤습니다. 가이드님이 미리 리스트를 주셔서 그 중에서 골라본 결과 <Cafe Bleu Roi>라는 곳이 집결지 근처라서 가보기로 했습니다.



베르사유 궁전으로 들어가는 입구, 주차장 옆에 위치한 음식점입니다. 집결지가 바로 눈에 보일 정도라서 빨리 먹고 다시 모이기 위해 들렸습니다.


Cafe Bleu Roi


오후들어 기온이 조금 올라가 테라스에서 식사를 해도 될 정도가 되었습니다. <Cafe Bleu Roi>는 가게 바로 옆 테라스 자리도 있고, 길쪽으로 나와서 산책로 바로 앞에도 식사를 할 수 있는 테이블이 있습니다.


Cafe Bleu Roi


"Margret De Canard(akrmfp em zkskfm)"라고 오리 가슴살을 이용한 요리와 'melon a l'italienne'라는 이탈리안 멜론 샐러드? 같은 메뉴 안내가 있네요. 그 뒤쪽으로 테이블들이 있습니다.




일단 가게 앞에 있는 테라스에 자리를 잡고 주문을 했습니다. 콜라와 맥주 그리고 식사로 스파게티와 피자를 주문했습니다. 갑자기 스파게티가 먹고 싶었거든요.


Cafe Bleu Roi


먼저 음료가 나왔습니다. 전세계 표준 맛을 제공하는 코카콜라와 프랑스 맥주가 나왔습니다.


Cafe Bleu Roi


대박은 바로 이녀석. 크로낭부르(크로넨버그) 1664 맥주입니다. 한국에서도 가끔씩 사서 먹어봐서 익숙한 프랑스 맥주인데, 메뉴판에 있어서 주문해봤습니다.


한모금 마셔보니... 내가 알던 그 맛이 아닌데??? 너무너무너무 맛있었습니다. 한국에서 캔 맥주로 마시던 크로낭부르의 맛이 아니었습니다. 생맥주여서 그럴까요? 아직도 이 맥주의 맛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ㅜㅜ


Cafe Bleu Roi


맥주 맛에 감탄하고 있을 때 스파게티와 피자가 나왔습니다.


Cafe Bleu Roi


이탈리아에서 먹었던 스파게티는 면이 덜 익어서 약간 불만족스러웠는데, 프랑스 파리에서 먹는 스파게티는 어떨지 기대됐었습니다.


Cafe Bleu Roi


정성스럽게 비벼주고, 한입 말아서 먹어보니 맛이 좋았습니다. 특히나 크로넨버그와 함께 먹으니 더 맛이 좋은 것 같았습니다. 제가 기대하던 그 스파게티 맛(?)이어서 더 만족스러웠습니다.


Cafe Bleu Roi


커다란 피자도 한판 나왔는데요.


Cafe Bleu Roi


버섯과 베이컨 그리고 재밌게도 가운데 계란 후라이가 올려져 있었습니다.


Cafe Bleu Roi


이건 터트려야죠 !!! 계란 후라이를 터트린다음


Cafe Bleu Roi


먹기 좋게 조각을 냈습니다.


Cafe Bleu Roi


피자의 맛도 한국사람들이 좋아하 맛입니다. 일단 도우가 두껍지 않고, 토핑도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촉촉한 식감과 함께 바삭한 식감도 같이 느껴지고요. 담백하니 맛있는 피자였습니다.


Cafe Bleu Roi


맛있는 점심식사를 마치고 집결지인 주차장으로 다시 넘어왔습니다. 저 멀리 점심식사를 했던 <Cafe Bleu Roi>가 보이네요. 파란색 파라솔입니다.


Cafe Bleu Roi


집결 시간에 딱 맞춰 도착하고 베르사유 궁전에 마지막 인사를 하고 버스에 탔습니다.


Cafe Bleu Roi


인원체크를 하고 베르사유 궁전을 떠나 모네의 추억이 남아있는 '지베르니'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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