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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세계에 "여행금지" - 최고 수준 여행 경보 확대 적용

연구원 킴루코 2020. 3. 21. 01:30

한국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COVID-19)가 진정 국면에 접어든 것 같지만 미국을 비롯한 해외에서는 그렇지 못한 모양입니다. 미국이 전 세계 모든 국가에 대해 여행경보를 최고 등급인 "여행금지"로 격상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전 세계 모든 국가에 대해 여헹경보 최고 등급인 4단계 '여행금지'로 격상했습니다. 이 조치는 외국인의 입국제한 조치는 아니며, 미국이 자국민에 대해 해외여행을 하지말라는 권고안입니다. 해외에 체류중인 미국인들에게 귀국을 촉구하며, 전세계를 상대로 여행금지 조치를 내린 것은 전례가 없는 사상 초유의 일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확산을 막기 위한 고강도 조치로 해석됩니다.


전세계 모든 국가에 대해 3단계 '여행 재고'로 여행경보를 상향한 데 이어 일주일만에 아예 해외여행을 금지하는 최고 등급으로 끌어올린 것입니다.

미국의 여행금지 조치

미국의 여행 경보 단계

미국 국무부는 자국 국민들에 대해 4단계의 여행 경보를 발령합니다. 여행 경보는 1단계 '일반적 사전주의', 2단계 '강화된 사전주의', 3단계 '여행 재고', 4단계 '여행금지'로 나뉩니다.

이번에 미국이 내린 경보가 가장 강력한 여행 금지 단계입니다. 전세계 각국에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퍼지고 있고, 각국의 국경이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갑자기 폐쇄될 수 있으며, 국경이 폐쇄될 경우 무기한 그 나라에서 출국하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며 이와 같은 조치를 취한 이유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해외 여행을 결정했거나 이미 외국에 있는 이들에 대해서는 "미국 정부의 지원에 의존하지 않는 여행 계획을 세우라"고 말했습니다. 

일반적으로 미국의 여행경보 4단계인 "여행 금지" 단계는 예멘이나 소말리아 같이 전쟁중이거나 심각한 무력 분쟁 지역, 자연재해가 발생한 곳이나 미국인이 위험에 직면한 국가들을 대상으로 내려진 조치라 미국을 제외한 모든 국가에 이런 조치를 취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입니다.

미국의 여행금지 조치


지금까지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창궐한 중국과 이란, 몽골, 한국의 대구 이탈리아 롬바르디아와 베네토 지역이 여행경보 4단계, 여행금지 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었습니다. 또 한, 미국은 중국, 이란, 유럽연합(EU)에서 출발하는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하고 있는 상황이라 미국의 국경이 점점 폐쇄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돌아오지 못 할 것을 고려하라는 미국무부의 초강력 조치에 이어 유럽처럼 다른 국가들도 미국으로의 입국을 제한할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반대로 미국내 확진자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경우 대한민국이 미국으로의 여행을 제제할지도 관심있게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하루빨리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이 멈추길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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