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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2

[일본 도쿄 벚꽃여행] #9. 긴자 쿠시아게(꼬치튀김) 전문점 '슌즈(SHUNS)' 그리고 오다이바의 야경 feat. 레인보우브릿지 더보기 : 도쿄 여행기 다른글 더 보기 아카렌가 창고와 오산바시의 멋진 야경을 뒤로하고 저녁을 먹기 위해 다시 도쿄 시내로 돌아갑니다. 사쿠라기초 역에서 전철을 탑니다. 레스토랑에 4명 예약을 해놔서 시간을 꼭 맞춰가야합니다. 넉넉하다 싶을 정도로 전철을 타고 가는데 15분 가량 신호 고장으로 멈췄다가 갑니다. 조마조마했지만 다행이 늦지 않게 긴자역으로 올 수 있었습니다. 긴자역에서 나와 레스토랑으로 걸어갑니다. 역시 북적북적합니다. 오늘 저녁을 먹을 장소는 '슌즈(SHUNS)'라는 레스토랑입니다. 쿠시아게, 우리말로 꼬치튀김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집입니다. OPEN!! 예약한 자리로 가보니 세팅이 되어 있었습니다. 사람은 별로 없더군요. 은은한 조명이 분위기를 잡아줍니다. 자리에 착석. 우선 스파클링 .. 2019. 4. 28.
[일본 도쿄 벚꽃여행] #8. 요코하마 항구의 야경, '오산바시' 국제선 터미널 더보기 : 도쿄 여행기 다른글 더 보기 차이나타운에서 점심을 먹고, 야마시타 공원과 아카렌가 창고를 거닐며 산책을 했습니다. 아카렌가 창고의 카페에서 해가지기를 기다렸다가 야경을 보러 '오산바시로 향합니다. 시원했던 요코하마 항구의 낮 풍경과 대비되게 해가지니 따뜻한 조명이 가득한 야경으로 바뀌었습니다. 아카렌가 창고로 걸어갔던 길을 다시 돌아갑니다. 산책로 참 멋있네요. 저 멀리보이는 곳이 '오산바시'입니다. '오산바시'는 런던의 젊은 건축가 그룹인 오피스 아키텍처(FOA)의 작품으로 요코하마 항구의 국제선 터미널입니다. 터미널 지붕을 산책로로 만들어서 한바퀴 둘러보기 좋게 만들었으며, 이곳에서 보는 요코하마 항의 야경이 정말 멋집니다. 방금전까지 있었던 아카렌가 창고와 그 뒤에 보이는 관림차가 만들어.. 2019. 4. 27.
[일본 도쿄 벚꽃여행] #7. 요코하마 야마시타 공원, 아카렌가 창고 더보기 : 도쿄 여행기 다른글 더 보기 차이나 타운에서 든든하게 늦은 점심을 먹고 야경이 멋진 곳으로 가기 위해 야마시타 공원으로 갑니다. 걸어서 한 10분 정도가면 바닷가가 나오는데 이곳이 야마시타 공원입니다. 횡단보도를 건너서 예쁘게 꾸며져 있는 야마시타 공원에 갈 수 있습니다. 반갑게 맞아주는 야마시타 공원 분수대입니다. 봄을 맞이하듯 알록달록한 꽃들이 피어있고 시원한 분수가 뿜어져 나오고 있습니다. 1930년 개원한 최초의 임해 도시공원으로 바다를 따라 조성되어 있습니다. 한 때, 태평양의 여왕으로 불렸던 초호화 유람선인 '히카와마루'가 정박되어 있습니다. 거대한 유람선이 요코하마 앞바다의 풍경을 더욱 운치있게 만들어 줍니다. 저 곳이 잠시후 야경을 보러 갈 '오산바시'입니다. 야마시타 공원의 여.. 2019. 4. 26.
[일본 도쿄 벚꽃여행] #6. 요코하마 차이나타운 '아이쥔(Aichyun)' 더보기 : 도쿄 여행기 다른글 더 보기 요코하마에 와서 모토마치 상점과 차이나 타운을 구경하다보니 어느새 점심 시간을 훌쩍 넘겨버렸습니다. 그렇게 서둘러 찾은 요코하마 차이나타운의 음식점인 '아이쥔(Aichyun)'입니다. 발음이 어렵네요. 아이쥔(Aichyun) 도착해보니 브레이크 타임인지 4시에 오픈한다고 쓰여있었습니다. 다른 곳에 가려고 해도 적당한데가 없고 구글 평점을 보니 괜찮은 것 같아서 기다리기로합니다. 건물 뒤쪽으로 늘어선 대기 손님들이 더욱 더 기대하게 만듭니다. 식당 앞쪽에는 음식 모형과 가격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 집의 대표 메뉴인 '牛バラの煮込み'. 그 밖에 다양한 메뉴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기호에 맞게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중국에서는 복(福) 자를 거꾸로 붙여놓으면 복이 쏟아.. 2019. 4. 25.
[일본 도쿄 벚꽃여행] #5. 요코하마 모토마치 상점가 & 차이나 타운 나들이 더보기 : 도쿄 여행기 다른글 더 보기 도쿄에서의 두 번째 날이 밝았습니다. 사실 전날 새벽까지 과음을 하고 오전 시간을 통째로 날려버렸습니다. 오후가 되어서야 준비를 하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오다이바의 공원에는 벚꽃이 한가득 피어 있습니다. 바람이 세차게 불었던 첫 날과 다르게 둘째날은 화창한 날씨입니다. 이날은 지인분께서 요코하마 안내를 해주신다고 해서 따라나섰습니다. 도쿄에서 요코하마는 한시간 정도 떨어져 있어 당일치기로 오갈 수 있습니다. 버스를 타고 전철역까지 갑니다. 우핸들인 일본의 버스는 탈때마다 적응이 안됩니다. 환승이 안되는 일본은 내리는 뒷문에 카드리더 장치가 없습니다. 정확히 어떤 역인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버스에서 내려 전철로 갈아탑니다. 역시나 환승은 안되고 전철 요금을 쌩으로 냅니.. 2019. 4. 24.
[일본 도쿄 벚꽃여행] #4. 도쿄의 야경, 롯본기 힐즈 모리 타워 전망대 '도쿄 시티뷰 & 스카이덱' 더보기 : 도쿄 여행기 다른글 더 보기 도쿄 벚꽃 여행의 첫 번째 저녁이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도쿄 긴자에서 스시로 배를 채우고 첫 번째 관광지인 롯본기로 향합니다. 긴자에서 지하철을 타고 조금만 가면 롯본기 역이 나옵니다. 롯본기 역에서 코인 라커를 찾아 헤멨는데, 가지고 있던 대형 캐리어가 들어가는 큰 사이즈의 코인 라커가 없어서 한참을 헤맷습니다. 결국 못 찾고 캐리어를 끌고 다닙니다. ㅜㅜ (코인 라커는 많은데 큰 사이즈의 캐리어 보관용은 많이 없더군요) 이것이 모리타워~!! 여기로 가면 되는군!!!... 이라고 생각하고 들어갔지만 여기는 직장인들이 출퇴근하는 게이트입니다. 하도 저희같은 사람이 많았는지 인포데스크에는 한국어 안내 자료까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시티뷰로 올라가는 길은 왼쪽 길로 .. 2019. 4. 23.
[일본 도쿄 벚꽃여행] #3. 긴자에서의 저녁식사 '이타마에 스시(ITAMAE SUSHI)' 긴자 코리도점 더보기 : 도쿄 여행기 다른글 더 보기 나리타 공항에서 NEX(Narita EXpress)를 타고 동경역에 내렸습니다. 도쿄의 벚꽃을 보면서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 긴자까지 걸어가기로 했습니다. 'FARM TOKYO'라는 술집을 지나 긴자로 내려갑니다. 길거리를 따라 예쁘게 핀 벚꽃들을 보면서 걸어갔습니다. 벚꽃이 필 때 쯤이면 날씨도 제법 따뜻해져서 포근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북적북적한 긴자의 거리. 우리에겐 휴가 첫 날이었지만 이곳 사람들에겐 금요일 저녁이겠지요. 주말을 맞이하는 사람들의 표정이 밝습니다. 원래 목적지는 '미도리 스시' 긴자점. 구글 맵의 도움을 받아 어렵지 않게 찾아갑니다. 구글맵이 없던 시절에는 어떻게 여행을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미도리 스시 앞에는 번호표를 뽑는 곳이 있습니다.. 2019. 4. 22.
[일본 도쿄 벚꽃여행] #2. 나리타 공항에서 'NEX(Narita Express)' 타고 도쿄 시내까지 더보기 : 도쿄 여행기 다른글 더 보기 인생에서 가장 다이나믹했던 비행을 마치고 나리타 국제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어마어마하게 많은 사람들. 외국인의 비율이 많았습니다. 정확히는 서양 사람들의 비율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사람들이 줄을 서있는 곳. 철도 승차권을 사는 매표소입니다. 나리타 공항의 가장 큰 단점이 도쿄 시내까지 멀다는 것입니다. 약 한시간 정도는 기차를 타고 가야 도쿄 시내가 나옵니다. 우리가 타야할 기차는 NEX. 나리타 익스프레스(Narita Express)의 약자라고 합니다. 그런데... 줄을 서고 있는 동안 기차 출발시간이 임박해버렸습니다. NEX 티켓은 출발시간 몇 분전까지만 판매한다고 합니다. 즉... 다음 열차를 타야합니다. 시간이 또 붕떠버렸습니다. ㅜㅜ 이번 여행은 시간이 어.. 2019. 4. 21.
[일본 도쿄 벚꽃여행] #1. '에어서울'타고 서울에서 나리타 공항까지 험난한 여정 feat. 스카이허브 라운지 링크 : 도쿄 여행기 다른글 더 보기 2년전 오사카와 교토로 벚꽃 여행을 갔었습니다. 거리 한가득피어 있는 벚꽃이 너무 좋았습니다. 작년에는 우리나라의 벚꽃을 감상했으니 올해는 다시 일본으로 벚꽃 여행을 떠나기로 합니다. 4월 5일부터 4월 7일까지 약간 짧은 일정의 도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범계역 공항리무진버스 정류장으로 짐을 끌고 나왔습니다. 범계에서 안양역을 거쳐 인천공항으로 가는 리무진을 탔습니다. 범계에서 인천공항가는 리무진이 의외로 경쟁률이 쎕니다. 널널하게 생각하고 당일 표를 끊으려고 하다가 택시타고 공항가는 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저희도 몇번 간당간당하게 인천공항 도착한적이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미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리무진 티켓을 예매했습니다. 예매한 리무진 티켓을 리무진 터미널에.. 2019.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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