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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코 마트에서 장보기 그리고 콜럼버스 호텔에서 본 야경

킴루코 2020. 1. 3.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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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코 빌에서 모나코 대공궁과 대성당, 해양박물관 등을 구경하고 내려와서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을 들고 호텔로 돌아가는 길에 마트에 들려 장을 보기로 했습니다.

마실 물도 좀 사고, 와인도 좀 사고, 간식으로 먹을 과일을 사기 위해 마트에 들렸습니다.

호텔에서 밥을 먹으러 오는길에 봐둔 슈퍼마켓이 있어서 기억해뒀가다 들려습니다. 오전 8:30에 오픈해서 오후 10:00까지 운영하는 우리나라의 이마트나 홈플러스 같은 마트였습니다.

모나코 마트

글자만 한글이 아니지 생긴건 홈플러스랑 거의 같습니다. 진열해 놓는 방식도 거의 비슷해서 어디에 대충 뭐가 있는지 안내를 받지 않아도 쉽게 알 수 있었습니다.

마트에 들어가려는데 시큐리티 분이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들고 들어갈 수 없다고 안내를 해주셨습니다. 대신 자신이 잠깐 맡아줄 수 있다고 친절하게 말해주셔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맡기고 장을 보러 들어왔습니다.

모나코 마트

마트에 들어오자마자 눈에 띄는 주류. 특히 와인 종류가 굉장히 많고 가격도 매우 저렴했습니다. 최근에 이마트 같은 마트에 가보면 만원 남짓되는 저렴한 와인을 많이 파는데요. 이곳에서도 만원 정도하는 와인을 판매합니다. 한국으로 수입해 들여오면 더 비싸겠지요?

모나코 마트

선물을 할 수 있게 예쁘게 포장되어 있는 것도 있고, 2+1 행사를 하고 있는 와인도 있었습니다. 제가 와인에는 까막눈이라 대충 맛있어보이는 적당한 녀석으로 골라서 구입했습니다.

모나코 마트

모나코 마트

모나코 마트

과일코너로 가보니 다양한 과일들이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 천도복숭아 종류가 다양하게 있었는데요. 워낙 저렴하게 많이 판매하다보니 중간중간 상해있는 과일들도 더러 있었습니다. 작은 날파리도 있긴했는데, 우리나라 마트도 별반 다르지 않으니 뭐.. ㅎㅎ

원래는 납작복숭아를 찾아서 왔지만.. 납작 복숭아는 품절인지 안팔았고 다양한 종류의 천도복숭아들만 있었습니다. 뭐 저는 천도 복숭아를 매우 좋아하기 때문에 상관없었지만요. 종류별로 복숭아들을 담아왔습니다. ㅎㅎ

모나코 마트

그 밖에 반찬(?) 같은 것들도 판매하고 있는데요. 저는 밥을 해먹을게 아니므로 패쓰.. 

모나코 마트

음료 코너로 돌아가서 물을 찾아봤습니다. 쥬스를 살까하다가 그냥 물을 사기로 했습니다. 여러 생수 브랜드 중에 아는 거라고는 에비앙 밖에 없어서 에비앙 생수를 골라 들었습니다. 2L 짜리 큰 병으로요. 한국에서는 생각하기 힘든 저렴한 가격에 샀습니다. ㅋㅋ (그래도 삼다수 이런거보단 비싸요..)

모나코의 석양

호텔로 돌아와서 장본 것을 풀어 놓고 복숭아를 먹으며 쉬었습니다. 콜럼버스 호텔 객실에서 본 야경이 참 예뻤습니다.

모나코의 석양

모나코의 석양

호텔 바로 앞에 예쁜 공원이 있었는데요. 주민들은 잘 이용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ㅋㅋ

모나코의 석양

모나코의 석양

해가 넘어가면서 모나코의 하루도 이렇게 저물어갑니다.

모나코 콜럼버스 호텔

숙소 침대에 누워 티비를 보는데요. 아는거라곤 사이클 밖에 없어서 사이클이라도 틀어놨습니다. ㅎㅎ 모나코에서의 하룻밤이 이렇게 지나갔습니다. (식사를 하고 계속 언덕을 걸었더니 바로 뻗어서 잠들었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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